(4)가령 자화과自化科, 자화권自化權이고(과科는 이미 축년丑年으로 결정되었다), 한편 생년권生年權이 인위寅位에 있다고 하면, 반드시 인년寅年에 이르러야 비로소 진정한 평형에 이른다【생년사화가 앉거나 비추거나 모두 같다】.
(5)생년기生年忌-->자화과自化科는 부동조不同組이므로, 시간時間은, 자화自化인 조組의 시간으로 한다【이는 고정된 공식이다】.
∗특점特點: 물환성이物煥星移 후에 용신用神이 권과權科 조組로 전입되어, 『생년사화를 포괄해서』, 단지 권權, 과科의 상象이 있는 해를 만나기만 하면, 그 상象은 모두 ‘감응感應’하며, 이 점은 상학象學 상, ‘물리物理’ 상의 ‘화학化學’ 변화가 일어남이다. (이는) 새로운 일종의 조합 능력으로서, 역易에서 가라사대 「호마감탕互摩感盪」이라.
역주)물환성이物煥星移: 만물이 바뀌고 세월이 흐르면 시대와 세태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왕발王勃의 「등왕각騰王閣」에 나오는 글귀이다. 당나라 초의 시인으로 초당사걸初唐四傑로 손꼽히는 왕발은 약관의 나이에 과거에 급제하여 괵주참군을 지냈으나 두 차례나 면직당하는 우환을 겪기도 했다. 그는 교지령으로 좌천된 부친을 찾아가다가 27세라는 젊은 나이로 물에 빠져 죽은 인물이다.
역주)호마감탕互摩感盪: 주역의 원문은 강유상마剛柔相摩,팔괘상탕八卦相盪이다. 서로 마찰하면서 감정적으로 영향을 받는다는 뜻이다.
◇해解: 물리적物理的으로는, 생년사화生年四化의 ‘질質’이 불변不變이라는 것을 가리키며, 가령 앞의 합작合作으로 설정設定해 볼 수 있다. 【주각註腳(중심점, 태극)을 자아自我로 설정設定하면, 생년사화는 질質의 불멸을 논하는 것이 된다】.
화학적으로는, 서로 다른 조組 상에서, 다른 하나의 새로운 구조가 창출된다. 자화과自化科로서, (권과權科의 조합을 만들어), 가령 생년권生年權이 인궁寅宮(대관大官, 본부本父)에 있으면, 인년寅年에 합작사업(무역)을 한다. 만나는 합작 파트너는 세 사람(丙天干)이고, 그 중 하나는 ‘경년생庚年生이고, 호랑이띠’이다(자녀궁의 대궁인 본명 전택궁이 경간庚干이다).
◇이러한 종류의 ‘물리’ 상의 ‘화학’ 변화로, 인사물人事物이 변화하는 새로운 기회를 만나지만, 그 질質, 즉 공간 상의 물리는 불변이다. 따라서 이러한 이치에 의거하여 아주 많은 주각註腳을 설립하여 추론할 수 있다. 가령 이성연異性緣 역시 가능하다. 자화自化의 새로운 구조가 가리키는 중요한 것은 ‘시간時間’적 모임이고, 동시에 ‘물상物相material aspects’이 바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구경究竟(결과): 생년사화에 이심離心 자화自化가 있으면, 이는 외부적 범위가 되며, 일종의 이심력離心力을 대표하고, 이는 일종의 ‘이미 유有인 것이 무無로 변하거나’ 혹은 ‘무無 가운데에서 유有가 생기는’ 물환성이物煥星移인 것이다.
◇길흉(吉凶)을 보는 법:
(1)생년기生年忌가 먼저 있으면, 가령 (술년戌年) 이전에 이미 유有인 인사물人事物은 모두 불리하다.
(2)술년戌年 이후에는 좋아지며, 그것이 좋은 것은, 생년과生年科가 천이에서 명궁을 비추기 때문이다(자화과自化科가 있기 때문이다).
(3)어느 때에 이르면 좋지 않은가는, 대한이 순행인가 역행인가를 보아야 한다.
(4)a.만일 대한이 역행이면, 제5대한에서 생년과生年科는 대부大夫에서 대관大官을 비춘다(관官은 인人, 사事를 논한다). 제4대한부터 유有인 것이 연속으로 이 제5대한에 이르고, 제6대한에서는 생년과生年科는 대형大兄이 되어 대노大奴를 비춘다(본명에서는 천이이다). 이것이 대표하는 것은 (생년과生年科가 육외六外로 빠지므로), 제6대한에서는 ‘흩어짐散’이 된다는 것이다.
b.만일 대한이 순행으로 가면, 본명 천이궁에 있는 생년과는, 제3대한에서는 대관大官이고, 제4대한에서는 대전大田이며, 제5대한에서는 대복大福이고, 제6대한에서는 대부大父가 되어 대질大疾을 비추어서, 모두 육내六內이므로 줄곧 연속된다.
◇해解: 마찬가지로 자화自化이지만, 단 방향이 달라서 향심력向心力으로 바뀔 때는, 응취凝聚가 이루어지며, 세勢가 반드시 모인다.........
(1)가령 주각註腳을 위와 같이 합작合作으로 놓으면, 해법 역시 위와 같지만, 단 세勢는 반드시 투자投資를 하게 된다.
(2)감응感應하는 것이 마찬가지로 ‘인寅’에 있는 것은 위에서 서술한 것과 같다.
(3)그러나 길흉吉凶을 보는 법의 중심重心은, 곧 대궁對宮인 본전本田에 있다.
(4)결과적으로 본전本田이 자화록自化祿이므로, 반드시 생년록生年祿을 끌고 나간다. 따라서 진년辰年 44세에 합작合作이 끝난다.
(5)생년과기법生年過忌法에 의거하면, 진년辰年 이전에는 일체가 모두 불리하다(위의 해解와 같다).
(6)시간은 44세로 결정되고, 한편 향내向內인 과科(전택에 화입化入되는 과科)는, 생년사화가 있는 공간으로부터 다시 별도의 새로운 공간으로 전입되지만, 이 대한의 어떤 한 해에 제한된다. 따라서 중심重心은 화化하여 이르는 대궁의 위位를 살피는 것에 있으며, 이는 유년流年에 응하고, 아울러 자화自化의 유무有無를 살펴야 길흉吉凶을 결정할 수 있다.
(7)같은 이치로, 가령 치산置産(부동산 구매)으로 주각註腳으로 설정하면, 44세 이전에는 치산置産을 이룰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