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註
(1)사화상四化象은 『원圓』 때문에 『방方』을 만드는 연구이며 원圓、방方 철학을 이룬다. 방方은 능히 우주의 만유萬有 현상을 망라한다. 원圓에서는 상象(록권과기祿權科忌)을 말하고, 방方에서는 궁宮과 위位를 말한다.
(2)뉴튼의 주장은 절대적 공간이다. 「현상 존재存在론이며, 두수에 있어서는 상象이 있으면 반드시 물物이 있다는 것이다.」 이는 불역不易, 즉 바뀌지 않는 것이며, 본래 유상有常한 것이다.
(3)아인슈타인의 주장은 상대적 시간이다. 「현상 존유存有론이며, 두수에 있어서는 자화自化, 출입出入, 시공時空, 물상物象...변화變化이다.」 변역變易, 교역交易이며, 무상無常한 것이다.
(4)성신星辰의 물상物相을 다시 궁위宮位에 배합하며(성신정상星辰定相이라 함), 매개媒介는 祿이나 혹은 權, 혹은 科, 혹은 忌의 象에 있으며, 물상物相을 가지고 “전신해의傳神解義”하는 것이다(성星, 궁宮, 상象의 합일合一). 전신傳神은 생생히 묘사하여 진수를 전한다는 말이다.
◎궁위宮位의 인용引用은 後天이며 先天을 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생명이 유有이면 후천에 떨어지기 때문이다. 선천의 곤坤은 후천의 감坎이고, 선천의 건乾은 후천의 리離이다.
두수는 곤坤(감坎)을 중시하며, 즉 중간의 一陽은 원자핵으로서, 사면의 음원자陰電子를 흡수하므로, 老子의 부음負陰(四)으로 포양抱陽(一)한다는 설에 들어맞는다. 결론은 “사상四象이 귀歸하여 일원一元이 된다는” 두수의 본체학本體學이다.
∗註: 사상일원四象一元은 구조적 본체학이고, 삼상일물三象一物은 응용적 본체학이다.
조組를 나누는 용신用神은 비궁飛宮(본체) 응용법칙이다. 단상單象을 쓰는 법은 “정상定象” 응용의 인신引申(확장)이며, 같은 조組의 용신用神을 배합하여 발휘되고, 심지어는 매개媒介를 찾아 삼상일물三象一物을 이루어서 한 사건에 대한 설명을 완성한다. 단상單象이 앉으면, 궁宮의 “정상定象” 해解에 재천위상在天為象이 존재하고, 다시 동류同類로 전화轉化되면 재지성형在地成形이 되는 것이다. 이는 어떤 시간 및 물상物相이 존유存有한다는 표징表徵이다.
※재지성형在地成形이 되는 궁위는 자화自化가 되지 않아야 좋고, 만일 자화기自化忌이면 흔히 결론은 흉凶한 것이다. 단 중요하게 제시되는 것은, 성형成形된 후에 만일 자화自化가 더해지면, 흔히 길흉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정해正解→ 생년生年, 비궁飛宮, 자화自化, 시간時間, 공간空間, 성신星辰, 물상物相, 상수象數……
(一)존재적 해부:
무릇 생년사화가 소재하는 「궁위宮位」는 현상現象이 존재한다는 의의意義가 있으며, 길흉화복을 불론하고 영원한 존재이다. 즉 「공간空間」이 바로 불멸하는 「질質」인 것이다.
예例: 래인궁이 을년생으로, 을년乙年 래인이 유위酉位에 있고, 재백財帛이며, 생년기生年忌는 자녀子女에 있어, 대궁 전택田宅을 충한다.
(a)기忌로써 말하자면, 기忌가 자녀子女에 있으므로, 명命 중에 반드시 “합작”, “이성연異性緣”, “손재損財”, “자녀”, “역마驛馬”, “이사”...등의 현상이 있다. 단 일생을 지나가면서 이미 있는 존재이며, 따라서 『절대적(공간)』이라 말한다.
(b)그러나 일체의 현상이 결코 어린 시절에 다 있지는 않으며, 반드시 시간을 배합해야 한다(현상이 발생하는 시간이 있다). 『생년사화에 시간을 배합하면, 즉 궁위宮位의 자아自我(자기) 중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