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提示人,最勝之業,就是能以退為進]˙老子曰:「不為天下先」。
사람에게 제시하는, 가장 이로운 업karma은 물러남으로써 나아가는 것이다. 노자 가라사대, 천하world에서 앞서려 하지 마라.
※貪狼也是在「辰」位,暗示,退就有生機,有發揮的空間。
(氣機)
탐랑 역시 「진辰」위에 있음이 암시하는 것은, 물러나면 생기가 있게 되고 발휘할 공간이 생긴다.
(기기氣機)
⟹ (인체 오장육부 안에 있어서) 기氣energy의 움직임mechanism. 기機는 베틀이라 해서 삼베를 짜는 틀이라고 하는데, 처음에는 삼베가 아니라 비단을 짜는 기계를 상형화한 글자임. 목木. 사.絲 과戈가 포함되는데, 창과 戈는 일반적인 도구. 공구를 뜻하며 마지막으로 포함된 요소는 족足으로서 글자의 일부분 발끝 모양만 들어가 있다.
진은 용龍을 뜻하는 우리말로서, 옛 문헌에 용을 칭稱이라 부른다 하였는데, 칭은 발음이 그렇다는 것이고 글자의 뜻은 상관이 없다. 따라서 칭, 친, 찐, 진 등이 용을 뜻하는 우리 말이다. 그러므로 china는 비단의 나라(Seres, 신라)가 아닐까? 용龍은 사실 파충류가 아닌 어떤 벌레를 그린 문자이기도 함. 그 벌레는?? 신라 왕관의 둥그런 옥은 곡옥曲玉이 아니라 잠옥蠶玉이라 불러야 마땅할 것이다. 홍산문명에서 출토된 이 옥제품을 보고 중국인들은 용龍 모양이기는 하나 생긴 것이 돼지같다고 해서 저룡猪龍이라 불렀다. 그들 눈에는 이 누에가 돼지처럼 보인 것이다.
但人畢竟不是物。人是有靈性,有情感,有知覺,有思維,有精神……等等的,這些都賦予在「左輔」與「右弼」上。它之所以為「月」系星,象徵人必須經過十月懷胎所「生」,「成」。猶天干要經歷甲~癸。是以受生之後,其上述的一切總總,均于俱足。卻非生後才有。故它屬於(行蘊)。
그러나 사람은 필경 물건이 아니며 사람에게는 영성이 있고 감정이 있고 지각이 있고 사유가 있고 정신이 있고... 등등인 것이다. 이는 모두 「좌보」와 「우필」에게 부여되어 있다. 그것은 따라서 「月」계성이며 사람이 필수적으로 10개월의 임신을 경과하여 生 즉 태어나고 成 즉 자란다. 천간이 갑에서 계를 지나야 하는 것과 같다. 이는 삶을 받은 후 위에서 서술한 일체 모두를 빠짐없이 갖추는 것이다. 하지만 태어난 후가 아니라야 비로소 있다. 따라서 그것은 (행온行蘊)에 속한다.
역주)행온은 오온의 하나로써 의도意圖하고 지향하는 의식 작용. 의지력. 충동력. 의욕을 통칭한다.
換在後天而言。我們不僅要有色身之體,尚要生活並以成長,壯大,乃至……這一些人生過程的行為,造作。通通稱做「業」。
후천에 있는 것으로 바꾸어 말하면 우리는 色身의 몸에 불과할 뿐 생활하고 아울러 성장하고 장대해지고 이어서... 이러한 일련의 인생 과정의 행위, 조작을 통칭하여 「업karma」을 짓는다고 한다.
주註:
<1>凡屬身、口、意的各種動作行為,在佛學上統稱為「業」。
무릇 몸, 입, 생각에 속하는 각종 동작 행위이며 붓다학 상에서 통칭하여 「業karma」 이라 한다.
<2>從因緣果報上而言,「業」亦可說是「因」的同義字。
인연, 과보 상에서 말하자면 「業」 역시 「인因」과 같은 뜻인 글자이다.
역주)고대 인도에서 업이라는 행위는 단독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인연에 의해 성립되고 과보를 낳는다. 과보는 보통 인과응보라 하는데, 지금 시대의 말로 하자면 성과에 따르는 보답이라는 뜻이다.
<3>以致斗數以「左.右.昌.曲」作稱,是站在因緣果報上說的,再配上宮位,
統稱為「十二因緣」。
(以左為始.以曲為終)即(九--乾) 始(六--坤)終,
故這四顆星,都能貫穿三世。(以眾生輪迴六道為原因)
두수에 이르면 「左.右.昌.曲」이 말하는 것은, 인연과보 상에 서서 말하는 것을 궁위에 다시 배열한 것으로서
통칭하여 「십이인연」이라 부른다.
(좌보가 시작이고 문곡이 끝이다) 즉 (9九--건乾), 즉 金方에서 시작하여 (6六--곤坤) 즉 水方으로 끝난다.
따라서 이 네 과의 별은 모두 능히 三世를 꿰뚫는다. (중생이 6도 즉 상하전후좌우를 윤회하는 원인이다.)
역주)삼세는 전세와 현세, 그리고 후세를 말하며, 꿰뚫는다는 것은 인연과보가 무한한 공간에서 무한한 시간 동안 절대 끊이지 않고 이어짐을 뜻이다.
<4>「左右」重在「因緣」,「昌曲」重在「果報」。
「좌우」는 「인연」이 중심이고,「창곡」은 「과보」가 중심이다.
역주)창곡은 성과에 따르는 보답이므로 전생의 성과가 좋지 않은 사람에게 「창곡」은 절대 吉星이 아니다.
인연이라는 것은, 원인에 딱 걸려서 실처럼 길게 끝없이 이어지는 것이다.
고대 인도의 전통에서는 업karma를 짓지 않으려 온갖 수행을 다 하였지만, 붓다가 한 혁신적인 말은 인因 자체를 만들지 말라는 것으로서, 머릿속을 지우고 아무런 행동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때 필수적인 것은, 밥을 빌어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당시 붓다는 빌어온 밥에 든 썩은 고기를 그대로 먹고 종창이 나서 죽을 때까지 고생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