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천欽天자미두수 허전인許銓仁 《논명십요論命十要》⑥
(c)對物而言——除上班或智慧的企劃,作爲謀財.....之外,尚代表喜好古老的東西,如古董、文物,對陳年之物有獨鐘之情,即"人有愛物"說。
물物에 대해 말하자면, 샐러리맨 혹은 머리을 쓰는 기획, 재물을 도모하는 행위......를 제외하고도 오래된 물건, 예를 들어 골동품, 문화재를 좋아함을 대표해서, 해가 묵은 물건에 대해서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으므로, 즉 “(그) 사람은 물건을 아끼고 좋아함이 있다고” 말한다.
(d)如同(c)之解,亦偏向文筆、才華,且對學識有偏好、專攻、硏究,最好有"溫故知新"的習性,即溫故而突破的本能。
(위의) (c)의 풀이와 마찬가지로 역시 문필, 타고난 재능에 편향되고 게다가 학식에 대한 특별한 호감이 있고 전공을 하거나 연구를 하며, “온고지신”적 습성을 가장 좋아하므로, 즉 옛 것을 복습해서 돌파하려는 본능이 있다.
(e)科是"惜",惜於"己有"的人事物的懷思、惦念,但過於在意之心,即成煩惱、傷神,"障"之矛盾即現,應以唯心觀之精神面的追求,以隨緣而解其煩。
과科는 “아까워함”이며, “이미 있는” 인사물人事物을 아까워하는 그리움, 기억이 있지만 그러나 마음에 두는 것이 지나치므로, 즉 번뇌하고 마음을 상해서 “장애”가 되는 모순이 나타난다. 응당 유심관唯心觀적인 정신면을 추구하고 인연에 따라 그 번뇌를 풀어야 한다.
相對的"祿"謂之"業",緣業本相生,故作"緣於業,而必履行"解。
祿→物,科→心,唯物、唯心與生命同時俱在,即心物合一論。
상대적 “록祿”을 “업業”이라 하며 연緣과 업業은 본래 상생하며 따라서 “업業에서의 연緣은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고” 풀이한다.
록祿→물物,과科→심心이며, 유물, 유심과 생명은 동시에 함께 존재하므로 즉 심心과 물物은 하나로 합한다고 논한다.
(f)補註(b)項,科在內局者,繫鈴還是解鈴人,蔭外、不蔭內,遇事自求化解,他人愛莫能助。
보주:
(b)항에서 과科가 내국內局(6내궁)에 있으면 방울이 걸려도 방울을 푸는 사람이며, 바깥 사람은 돕지만 안의 사람은 돕지 않고, 일이 생기면 스스로 풀어내는 방법을 구하며, 타인이 도와주려해도 힘이 미치지 못한다.
(5)由(1)~(4)己知祿、權、科、忌的特徵,及依易理的闡釋;今綜合性地將(1)~(4)裏面的觀點(上述可謂點的認識)再闡釋如下:
(1)~(4)로부터 이미 록, 권, 과, 기의 특징을 알 수 있고 아울러 역리易理에 의거해서 자세히 해석할 수 있다. 아울러 지금 종합적으로 (1)~(4)의 이면적 관점(위에서 서술한 것은 한 점點point의 인식이라 할 수 있다)에서 다시 아래와 같이 자세히 풀이한다:
(a)科對"己有"之事、物或人,才産生作用;於是生命即生,就是己有之體,故科代表"壽"的象徵、慧的代表,就是健康的代號。化科與化祿同時並存於福祿中(此祿在此不言"財",代表福壽、福氣。)
과科는, “이미 있는” 사事、물物 혹은 인人에 대해 비로소 작용을 나타낸다. 이렇게 해서 생명이 곧 태어나고 이것이 이미 있는 체體이며, 따라서 과科가 대표하는 것은 “수명”의 상징이고 지혜를 대표하고 이것이 건강을 대표하는 코드이다. 화과와 화록은 동시에 복록 중에 병존한다(이 록祿은 여기에서 “재財”를 말하지 않으며 복수福壽、복기福氣를 대표한다).
※因而健康論(含壽元),祿、科是不能傷害的。
건강을 논하는 것이기 때문에(수명을 포함) 록祿、과科는 상해를 받으면 안된다.
(b)斗數的排列是[祿、權、科、忌]——>象徵著蕓蕓眾生之人生觀。
易經的排列是[祿、科、權、忌]——>象徵著"造命學"之無爲人生觀。
-->何以斗數學與易學之權、科不同?
두수의 배열은 [록祿、권權、과科、기忌]——>상징하는 것은 여러 중생의 인생관이다.
역경의 배열은 [록祿、과科、권權、기忌]——>상징하는 것은 “조명학造命學”의 무위無爲 인생관이다.
-->어째서 두수학斗數學과 역학易學의 권權、과科는 다른가?
(1)斗數學[祿、權、科、忌]的排列,猶如 (A)先由緣起而有緣 (B)易經變之無奈 (C)進而産生了對往昔無限的懷思與惦念 (D)任其所念(戀),歸究有主,而塵埃落定。 這種結構是一般蕓蕓眾生的機遇人生,重心擺放在科;何以故?因人一般不知"天擇(權)",故多落於對外物存之於"戀",若戀而不知放,即變成"鏈",则煩惱現(科),俗謂:[命運之鎖鏈]。最後若吉凶顯著而無奈時(忌),只能歸於天意。這種都是
命运不易改之因也,而成在數不變論。—>(知命學—>但無奈?)
두수학의 [록、권、과、기]인 배열은 마치 (A)먼저 연기緣起로부터 연緣이 있다. (B)역경은 변할 수 밖에 없다. (C)나아가 옛날에 대한 무한한 그리움과 기억이 나타난다. (D)그가 생각하는(그리워하는) 대로 두면, 모든 것은 결국 주인(근본 원인)에게 돌아가며 수많은 혼란 끝에 일의 결과가 나온다. 이러한 종류의 구조는 일반 여러 중생에서 기회와 우연이 교차하는 인생이며 중심은 과科에 놓인다. 무엇 때문인가? 사람은 대개 “하늘의 선택(권權)”을 모르며, 따라서 대개 외부 물物에 대한 “그리움”에 빠지며 만일 그리워할 뿐 놓을 줄 모르면 즉 “족쇄”로 바뀌고 곧 번뇌가 나타나서(과科), 속된 말로 〔운명의 쇠사슬이다〕. 최후로 만일 길흉이 드러나고 어쩔 수 없을 때(기忌), 단지 하늘의 뜻(자연의 이치)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같은 것은 모두 명운은 인因을 바꾸기 어렵고 그래서 재수在數(록권과기, 정해진 운수)는 불변한다는 이론을 구성한다.—>(지명학知命學, 즉 명命을 앎—>그러나 어쩔 수 없지 않나?)
(2)易學的排列[祿、科、權、忌],猶如 (A)先由緣起而有緣(於人、物、事) (B)珍惜其緣於自然(隨緣待之)(c)縱任天之緣變於無奈 (D)終歸其(該有與該無)之"主"。包括吉凶,則命運之有的在數,依心境而奪人之境下,自然氣化,則命運的吉凶、禍福、得失,隨人之心異而看法不同,是謂"化"。——>(造命學)
역학의 배열인 [록、과、권、기]는 마치 (A)먼저 연緣이 일어남으로부터 (인、물、사에 있어서) 연緣이 있다. (B)그 연緣을 아까워하는 것은 본래 그렇다(연緣을 따라 기다림) (C)하늘이 멋대로 연緣을 바꾸는 것은 어쩔 수 없다. (D)결국 그(해당되기도 하고 안되기도 하는)의 “주主(근본 원인)”에게 돌아간다. 길흉을 포괄해서, 명운의 어떤 재수在數는 마음의 형편에 의거하여 사람의 형편을 빼앗은 하에서 저절로 기화氣化하므로 곧 명운의 길흉、화복、득실은 사람의 마음이 (각자) 다름에 따라 보는 법이 다르며, 이를 일러 “화化”라 한다.——>(조명학造命學, 즉 명命을 스스로 만들어 감)
(3)在數,本自然(俗謂難逃),不管如何"數"皆存在,唯其"心"能"傲數"之功,在於科的本能,權的順天,所以"萬法唯心造"。斗數學的權與科,這一組完全站在"唯心"與"生"的活潑裡,互爲因明;因此由有爲(轉)無爲的玄妙,在於權科互因,簡單地說:天(權)人(科)合一的究竟學——>造命學。
재수在數는 본래 그렇고(속된 말로 피하기어렵다) 어떻게 “수數”가 존재하거나 상관없이 오직 그 “마음”이 능히 “오수傲數”(재수在數에 굴복하지 않음)의 공功을 세우고, 과科의 본능에 있어서 권權은 하늘을 따르며 따라서 “모든 법은 오직 마음이 짓는다”. 두수학의 권과 과, 이 한 조는 완전히 “유심唯心”(과科)과 “생生”(권權)이 활발한 입장 안에서 서로 인명因明이 된다. 그리고 이 때문에 유위有爲로부터 무위無爲로 바뀌는 현묘함이 있고, 권과는 서로 인因이어서, 간단히 말해 천天(권權)과 인人(과科)가 합일合一하는 궁극적 학문이다.——>조명학造命學, 즉 명命을 (스스로) 짓는 학문이다.
역주)인명因明:
인명은 인(因) 즉, 원인과 이유에 대한 학문이란 뜻으로 불교의 논리학을 가리킨다. 인명은 불교의 학문 체계인 5명의 한 분야이다. 5명은 내명(內明), 성명(聲明), 의방명(醫方明), 공교명(工巧明), 인명 (因明)이다. 논증의 전개상 원인을 규명하는 인명은 불교 논리학을 대표하는 말로 쓰였다.
역주)두수는 록기조祿忌組와 권과조權科組로 나뉜다. 록기祿忌는 사람이 어찌할 수 없는 외부의 자연 과정이지만 권과權科는 사람의 신심身心, 즉 행동과 마음이다.
따라서 운명의 흐름을 판단하는 것은 록기祿忌를 위주로 하지만 운명을 바꾸는 기회는 권과權科를 잘 살펴야 한다.